PPT 만들어서 발표하고 좀 더 의욕이 생겨서 PPT를 수정하고 나의 꿈을 발표하는 게 긴장됐고 발표를 하고 난 뒤 속이 후련했다. 수업 시간 끝나고 배운 쪽수를 쓰고 그다음 화장실 가고 복습할 것이고 난 공부랑 책을 투잡으로 할 것이고 이제 집 가면 휴대폰보다 책 교과서를 더 가까워지도록 많이 복습하고 읽겠다.
친구들은 갈등이 최소한 없도록 할 것이고 가족이랑 화를 내지 않고 사이좋게 지내겠다. 캠프 동안 제대로 재밌게 알려주신 임윤희 선생님, 속상한 저를 달래주신 임광섭 선생님, 진로에 대해 알려주신 반동희 샘, 4반 현민 선생님, 다른 반 선생님 들게 고맙고 제가 아직도 많이 어린 것 같다고 느꼈다. 그리고 진로는 더 고민해 봐야겠다.
캠프를 보내주신 엄마, 아빠에게도 고맙단 말씀해드리고 싶다. 그동안 감사했고 수고 많으셨습니다. 이번 계기로 꿈에 대해 찾아보고 알게 된 건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. 꼭 성공해서 멘토가 돼서 마인드 UP 캠프로 올 날을 기약하며 여기서 끝내도록 하겠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