캠프를 마치며 도움이 안 될 것 같았던 프로그램들이 의외로 집중이 되고 자극이 됐던 것 같다. 강연자가 오셔서 강연을 하는 데 두 번 다 흥미로웠고 앞으로 미래 생각이 들었다. 원래는 꿈도 많고 잘 찾지도 않았는데 이번 캠프를 끝마치고 내 꿈을 바꿀지도 모르지만 정하고 계획도 세워봤다. 짧지만 길었던 캠프가 끝나니까 친구들이랑 더 같이 있고 싶어진다. 무엇보다 여긴 밥이 맛있고 수건을 하루마다 바꿔준다. 이제 다시는 못 볼 것 같아서 아쉽게 생각하지만 그냥 추억으로 남기려고 한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