TOP
캠프후기
[서포터즈 8기] 인생으로 봤을 땐 한 학기 수준의 양을 배운 것 같다. 성장한 느낌이 든다.

장마철이 지나간 기분이다. 그 비가 가뭄에 내리는 단비였는지, 널어 놓은 빨래에 내리는 비였는지는 모르겠다. 확실한건 1년을 걸쳐서 한 활동이라 그런지 하고나니 좀 늙은 것 같다. 마냥 즐겁지도 괴롭지도 않았다. 그게 묘한 매력이 있는 것 같다. 내 전부였던 시간이 지나고나니 멍해졌다. 확실한건 진심의 힘을 느꼈고 표현하는 방법을 연습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. 그 순간에는 괴롭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생각나는 학창시절 같은 느낌이 든다.

이 활동이 나의 직업에, 밥벌이에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인생으로 봤을 땐 한 학기 수준의 양을 배운 것 같다. 성장한 느낌이 든다. 귀한 경험이다 정말. 세상에 쉬운 일 없었고 내가 노력하는 만큼, 마음을 쓰는 만큼 달라지는 상황들이 좀 두려울 정도였다.

멘티들을 둘러볼수록, 밖으로 마음을 쓸수록 내 안으로 더 깊어지는 느낌을 받았다. 좋았던 순간들, 말들 많았지만 그 순간들도 정말 소중하지만 그 당시와 지금 느끼는 기분들이 정말 묘하고 재미있다. 이 활동을 신청했던 그 당시의 나에게 칭찬을 해주고 싶다.

그리고 무한한 사랑으로 멘토들을 감싸주던 총괄 멘토님들, 초등•청소년 멘토님들이 너무나 존경스럽다. 아이들을 생각하면 다시 보고 싶지만 꼭 여기서 안 만나도 되니까...근데 이상하게도 다시 이걸 쓰고 있는 내 모습이 점점 선명해진다.

댓글보기
본 게시물의 취지에 맞지않는 글은 예고없이 삭제 및 수정될 수 있습니다.
고객센터
  • 상담문의
    1577-3132
  • 상담시간
    AM 9:00 ~ PM 8:00
  • 상담 및 자료요청
    GO