처음엔 방학이라 방학 때 놀고 싶은데 여기 와야 하나 이 생각도 들었지만 와보니 반대였다.
진짜 잘 온 거 같았다.
내가 원래 발표를 잘 하는데 발표도 안 떨리고 이젠 엄청 잘한다.
처음에 여기 도착 했을 땐 애들도 다 처음보고 너무 어색했다.
근데 하루도 안돼서 다 친해져서 다행이다 했다.
처음 한 일은 자기소개였다.
게임을 통해 자기를 소개 하는 거였다.
처음 보는 사람끼리 이게 뭐냐 싶었지만 역시나 반대로 너무 재미있었다.
두 번째는 체육 대회였다.
멘토 선생님들이 재밌는 게임을 엄청 많이 만들어주셨다.
난 같은 반 친구랑 2인 1조를 했다.
친해지기 쉬웠고 너무 재밌었다.
세 번째는 고민약국이었다.
고민약국을 통해 처음 보는 애들이긴 해도 내 고민들을 익명으로 털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.
답도 많이 얻어가는 거 같다.
네 번째는 행복이란 진로가치였다.
이 수업은 내가 뭘 할 때 제일 행복 했는지 알게 해주고 찾아보게 해주어서 좋았다.
다섯 번째는 흥미 찾기였다.
좋아하는 음식, 등 내 흥미를 찾을 수 있어서 좋았고 진로적성 찾기나 진로체험, 진로데이트, 진로장벽 탈출, 진로 컨설팅 꿈 정하기, 진로 로드맵, 등 정말 내가 이 캠프에 왜 오게 됐는지 알게 해주셨다.
난 호텔리어, 선생님, 메이크업 아티스트, 승무원 등 꿈이 매일 바뀌고 너무 많았다.
하지만 이 캠프를 통해 꿈을 정확히 찾을 수 있었고 목표를 위해 계획을 세울 수도 있었다.
내 꿈을 정했단 생각에 마냥 행복했다.
더 이상 고민 말고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위해 열심히 할 것이다!!
그리고 폰 없이 못 살 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뭐 괜찮았다.
이 캠프를 보내주신 우리 엄마께 너무 감사하고
꿈을 찾을 수 있게 도와주신 슈퍼바이저 선생님과 멘토 선생님들께 너무 감사했다.
특히 우리 담임, 멘토쌤 사랑해요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