감정이란 것이 감추고 누르려고 해도 안 된다는 걸...
그 감정을 억누르고 감추라고만 배웠는데 끄집어내라니...
서슴없이 감춤 없이 자기의 과거를, 안 좋은 치부를 드러내는 다른 분들을 보며 내 마음의 장벽도 허물어졌습니다.
다른 사람의 아픔에 같이 눈물 흘리고 공감해주고, 걱정해주는 착한 사람들을 마나 기쁩니다.
어디서 이렇게 소중한 인연을 또 만날 수 있을까요?
다른 사람의 슬픔이 나의 가십거리이고 기쁨인 그 곳에 살다가 여기 오니 천국 같아요.
도 다시 그 곳으로 돌아가지만 밝고 당당하게 또 담담하게 그렇게 앞으로 나아갈 것을 다짐해봅니다.